10월 20일 월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동아일보입니다. <br /> <br />캄보디아 범죄 조직들이 최근 단속을 비웃듯 국경지대로 야반도주를 벌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웃 국가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곳이 캄보디아 남부의 국경도시바베트입니다. <br /> <br />검문·검색을 피할 수 있는 비밀 도주로가여러 곳 있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근처를 오가는 상당수가 단속을 피해 베트남이나 라오스 등으로 가려는 범죄 조직원들이라고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캄보디아 전역의 국경지대에 있는 범죄단지웬치만 해도 이미 수십 곳입니다. <br /> <br />캄보디아 정부와 합동 단속을 벌이려 해도, 범죄조직이 인접국으로 도주해버리면허탕에 그칠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추가 단속에 나서더라도 이들이 거점을 계속 옮겨가면서 범죄를 이어갈 가능성이 큰 거죠. 중국 SNS에는 여전히 캄보디아 취업을 미끼로 한 유인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이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웃 국가로 도주해버리는 웬치에 대한 단속 방안도 테이블 위에 오를지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서울신문입니다. <br /> <br />요 며칠 SNS에서 뜨겁게 논란이 됐던 행사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국내 패션 잡지 '더블유코리아'가 개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인데요. <br /> <br />'유명 연예인들의 술파티'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암 인식 향상 행사에서 샴페인 잔을 부딪치며 유명인들끼리 웃고 즐기는 게 맞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유방암 인식의 상징인 '핑크 리본'이나 행사 취지를 되새기는 메시지도 없었다는 지적이 거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뒤풀이 자리에선 여성 신체를 노골적으로 묘사하는 노래 공연까지 진행돼서 부적절했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더블유코리아는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만인 어제환우와 가족분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해 불편함과 상처를 드렸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더블유코리아 측이 기부금 규모를 부풀렸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늑장 사과에 의문이 남는 해명까지, 후폭풍이 커지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끝으로 조선일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제 8일 뒤면 APEC CEO 서밋의 막이 오릅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될 이 자리에 세계 경제, 산업계의 눈이 경주를 향하게 될 텐데요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[정채운]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0200721596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